[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범이가 꼬마 슛돌이로 거듭난 무한 에너자이저 면모를 선보인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10월 13일(일) 방송되는 '슈돌' 544회는 '트롯퀸 슈퍼맘이 나타났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제이쓴과 준범이 오나미, 박민 부부를 만나고, 준범은 축구 스텝에서 슈팅까지 해내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고.
준범은 오나미, 박민 부부와 함께 축구에 처음 도전하는 가운데 처음이 무색할 만큼 어색함 없이 발로 공을 컨트롤하는 기술을 보여준다. 또한 준범은 빠른 달리기를 위한 스텝 훈련과 슈팅까지 완벽히 해내며 꼬마 슛돌이의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 나아가 준범은 풋살장 10바퀴를 쉴 틈 없이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까지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인 준범은 돌잡이 때 축구공을 잡았던 바 있어 떡잎부터 다른 기개를 보여줬던 준범의 축구 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나미는 준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17년 차 개그우먼의 개그력을 발휘한다. 오나미는 엄마 홍현희의 영향으로 개그의 수준이 높은 준범의 배꼽을 잡기 위해 거실에서 구르는 등 온 몸으로 리액션한다고. 이에 오나미가 준범의 웃음보를 '빵' 터트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날은 특히 준범의 일취월장한 성장세가 돋보였다는 후문. 준범은 "내가 할래"라며 제이쓴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양치질하는가 하면, 그림 카드를 보고 맞는 단어를 외치는 등 뛰어난 어휘력을 선보인다고. 이처럼 나날이 폭풍 성장하는 준범의 에너자이저 면모와 깜찍한 등원룩은 '슈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3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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