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4일부터 이 지역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로 여행한 뒤 기념품을 받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관광지는 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5곳이다.
옥천군의 스마트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이나 QR코드를 이용해 접속한 뒤 2곳 이상 방문하면 인증서와 함께 선착순 93명에게 자전거 용품을 선물한다.
군은 여행객들이 재밌고 편리하게 여행하도록 스마트 관광지도에 음성 안내 시스템도 갖췄다.
옥천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해 건강을 다지면서 대청호와 금강 주변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옥천군 도시교통과(☎ 043-730-3555)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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