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절친 송혜교의 미모를 극찬하며 화제를 모았다.
옥주현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관람한 지인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특히 송혜교와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며, "뭐야. 영상이야 또"라며 웃음을 보였다.
옥주현은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초미녀를 보고 눈이 개안됨. 볼 때마다 한결같이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교. 근데 여장부. 송혜교 kyo kyo kyo"라고 글을 남겨 절친 송혜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혜교는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곧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 이 영화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권혁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차기작으로는 이중간첩 마타 하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할 예정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