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예슬이 라이브쇼 진행 후 통장이 바닥났다고 털어놨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는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에서는 '올타임 워너비 언니' 한예슬이 패션 디자이너 출신 모델 이호연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링 꿀팁과 최신 패션 트렌드를 공유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10월 9일 방송된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6화에서 한예슬은 '어그랑 뭐 입지?'라는 주제로 FW 필수템인 어그를 활용한 다채로운 패션 꿀팁을 공유하는 한편, 어그와 매칭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한예슬이 라이브쇼 진행에 있어 뜻밖의 부작용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아이템들 중 '내돈내산' 하고 싶은 제품이 너무 많다며 '실제로 라이브 진행 도중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실시간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혀 공감대를 자극했다.
급기야 한예슬은 "내 통장이 바닥나고 있다"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터뜨려 댓글창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더불어 한예슬은 이호연이 "요즘 너무 재미있게 진행하신다. 요즘 텐션이 남다르다"라며 놀라워자 "요즘 녹용을 먹고 있어서 그렇다"라며 털털하고 발랄한 입담을 자랑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한예슬은 라이브쇼 진행 도중 무려 세개의 제품군을 완판시키며 또 한번 '라이브 커머스의 여왕' 타이틀을 입증했다. 심지어 한예슬이 시착을 하기만 하면 해당 제품이 곧장 매진돼 실시간 댓글창에는 "매진 여신이다", "예슬언니가 손만 대면 모조리 매진이니 아무것도 손대지 말아 달라"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공개 연애 중이던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