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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카라 공식 주당 "스트레스 해소는 음주, 독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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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카라 니콜이 충격적인 '반전 취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는 10일 오후 9시 20분에 129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취향껏 골라 가는 중국 여행 BEST 3'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오색찬란 꽃의 도시 쿤밍'을, 이석훈이 진짜하늬와 '짜릿한 액티비티 천국 하이난'을, '큰별쌤' 최태성이 나강과 '눈과 입이 즐거운 사천 청두&주자이거우'를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와 함께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여전히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낸 '2세대 아이돌' 니콜이 반전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니콜이 중국 쿤밍의 보양식, 야생 버섯전골의 진한 국물에 "해장에 딱 일 것 같다"라며 바로 소주를 들이켜는 포즈를 취해 이석훈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것. 니콜은 "보통 아닌 것 같다"라는 이석훈의 캐치에 해맑은 웃음으로 "독주를 제일 좋아한다"라며 응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나아가 니콜은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 제일 좋아하는 중국 안주는 마라룽샤인데, 이거면 안 먹던 맥주도 들어간다"라고 막힘 없이 취향까지 털어놓는 '카라 공식 주당' 다운 면모로 MC진을 쓰러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중국 쿤밍의 천혜의 자연이 '술잘알' 니콜을 함락시킨다. 특히 중국 꽃 소비량의 70%를 생산하는 '꽃의 도시'답게 생화가 통째로 들어간 이색 간식은 물론 어마어마한 중국 스케일을 자랑하는 윈난성 표 센트럴파크까지 공개돼 모두의 눈을 의심케 한다. 게다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와 함께 국가 선정 관광지 최고 등급인 5A 등급의 세계 최대 돌숲이 등장해 시선을 압도한다는 후문. 자연 그대로가 만든 아찔한 절경의 등장에 니콜마저 "반지의 제왕 같다. 여기는 멀쩡하게 가야 즐길 수 있다"라며 금주 선언을 내려 이석훈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니콜이 선보일 솔직 그 자체 예능 입담은 어떨지, '주당' 니콜마저 한 수 접게 만든 중국 최대 절경은 대체 어떤 자태를 자랑할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