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FT아일랜드의 최민환(32)에 이어 라붐 출신 율희(27)가 이혼 후에도 각자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세 아이의 부모로 가족 예능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최민환은 지난 4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합류, 싱글대디로 1남 2녀 세 아이를 돌보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세 아이의 양육권을 맡아 독박 육아를 하고 있으며, 세심한 아빠의 모습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율희도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며 홀로서는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율희는 이혼 후 자신의 새로운 일상과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만나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혼 전까지 가수 활동을 접고 육아에 전념했던 율희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