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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조진웅, 술집 알바생 기피 연예인 됐다 "뒷말 나와"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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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최원영이 "술집 알바생 기피 연예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족으로 묶인 자들 '최원영 X 최무성 X 김새롬'이 출연한다.

이날 이상민은 "최원영이 조진웅과 함께 술집 알바생 기피 연예인이라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원영은 "영화 시사회 후 뒤풀이를 했는데, 지인과 시사회 스케줄이 겹치면서 뒤풀이 장소를 같은 장소에서 많이 하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알바생들이 처음에는 연예인들이 오니까 설레어 했다"며 "그런데 뒷풀이에 모인 배우들이 진지한 얘기를 2시간씩 계속 했다. 그러다보니 늦게까지 자리가 이어졌다. 다음날 같은 식당을 또 갔다. 처음 들어갈 때는 몰랐다. 그런데 뒤에 들어오던 권율이 '종웝원들이 우리를 보더니 쟤네 또 왔다라고 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돌싱포맨 멤버들은 "연예인도 처음에만 좋지 시간 지나면 똑같다"고 인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