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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교사, 10대 학생과 빈집서 성관계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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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50대 여교사가 10대 학생과 성관계를 갖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각) 오후 6시쯤 텍사스주 코말 카운티 경찰은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공사 중인 건물을 순찰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고등학교 미술 교사인 여성(51)과 미성년 남학생이 성적 접촉을 하는 것을 발견, 이들을 체포했다.

검찰은 예비 조사를 토대로 두 사람이 "성적 접촉을 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미성년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는 2급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지역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역 교육 당국은 "충격적이다"며 그녀를 휴직 조치했다.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 간의 부적절한 관계를 용납하지 않는다. 학생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수사기관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