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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피해' NCT 런쥔, 활동중단 6개월 만 복귀 "치료·휴식후 컨디션 호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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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활동을 잠정 준단했떤 그룹 엔시티(NCT) 런쥔이 6개월 만에 복귀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해 온 런쥔은 그동안 충분한 치료와 휴식을 통해 컨디션이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 복귀에 대한 런쥔의 의지와 의료진의 소견을 바탕으로 신중한 논의를 거쳤으며, 활동 재개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런쥔의 건강 회복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서 런쥔은 지속적으로 사생 팬으로부터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사생활 피해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4월에는 "아이돌도 사람이다. 힘듦을 느낀다. 자기 인생 제대로 살아가자. 상관없는 사람 건들지 말고. 그럴 시간 있으면 마음 가라앉히고 차분해지는 법부터 배워라. 화풀이하지 말고"라고 악성 댓글을 다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럼에도 사생 피해가 계속되자 런쥔은 결국 지난 4월 20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런쥔이 속한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 네덜란드 공연이 예정됐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