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성남FC가 성남시 축구 발전과 성남시민의 건강 증진 및 행복을 위해 성남시의사회와 협력한다.
성남FC는 지난 5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성남시의사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와 성남시의사회 김경태 회장(삼성플러스비뇨의학과의원 원장) 및 성남시의사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의료 협력 단체로, 성남시 내 800여개 병원과 1200명의 의사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사회는 성남FC와 협력하여 축구를 기반으로 성남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성남시의사회와 협력하여 성남시 축구발전과 성남시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성남FC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축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앞으로도 성남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성남시의사회 김경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FC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성남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FC는 성남시의사회와 함께 의료와 축구를 매개로 성남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