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4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6일 엄정화의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 '이것'만으로 -4kg 감량! 비법 공개 + 미니 룸투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보통 운동을 계속하면 지루한데 이건 지루할 틈이 없다"라며 복싱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트레이너를 보더니 "토미랑 운동을 하면 여름에도 에어컨을 못 켜게 한다. 그게 제일 힘들다. 왜 못 켜게 하나"라고 질문했고 트레이너는 "어차피 몸에 열을 내는 거라서 굳이 켤 필요가 없다. 몸을 항상 따뜻한 상태에서 하기 위해서다"라며 운동 소신을 밝혔다.
엄정화는 본격적으로 복싱 수업을 받기 전 줄넘기로 몸을 풀었고 몸풀기 체조, 제자리 뛰기 등을 했다. 복싱을 한 후에도 운동은 이어졌다. 푸시업, 플랭크 등 코어와 엉덩이 운동이 이어졌다. 엄정화는 땀을 비 오듯 쏟아냈고 모든 운동을 마친 후 "부기가 빠지고 영혼도 빠졌다"라며 한줄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운동 초반보다 훨씬 핼쑥해진 모습이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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