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겸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일본 예능을 초토화시킨 영상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달 30일 니혼TV 인기 예능 '샤베쿠리007'에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는 블랙 슈트를 차려입고 스튜디오에 등장, 패널들에게 환대를 받았다. 방청객도 들썩였고 박수가 쏟아졌다. 차은우는 '글로벌 K팝 스타'라는 수식어로 소개됐고 183cm 훤칠한 키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좌중을 압도했다.
차은우는 진행자가 "휴일에 도심을 걷는다고 들었다"고 하자,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호프집에 가서 치맥도 한다"라며 평범한 일상을 언급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여신강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패널들이 '여신강림' 주요 장면을 그대로 재연하자 차은우는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폭소하기도 했다.
외모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어렸을 때부터 키가 컸나"라는 질문에 차은우는 "꾸준히 자란 것 같다"라고 답했고 피부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물을 많이 마신다"라고 밝혔다.
방송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이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계속 화제를 모으고 있고 "얼굴로 애국했네", "차은우 혼자 그림체가 달라", "차은우 보유국이라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최근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했으며 차기작 넷플릭스 드라마 '더 원더 풀스'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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