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미 해군 진해부대장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이 2022년부터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미 해군 진해부대장으로 근무하며 진해군항제 등 지역축제 참가, 학생 영어 학습지도,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부대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미동맹을 복지·봉사 분야까지 넓힌 공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는 도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개발, 사회봉사에 헌신한 내외국인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을 포함해 내국인 38명, 외국인 14명이 경남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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