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등 7개 사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공사와 7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 필수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한국 관광 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 KOREA)를 통해 '한국 여행 시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할 앱'을 주제로 특별 페이지를 제작하고 각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할인코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유력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마케팅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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