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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란제리룩 입고 길거리 활보...'결혼설' 루이비통家 놀랄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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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리사는 4일 "My first sweet song Moonlit floor is out now!"(나의 첫 번째 감미로운 노래 '문릿 플로어'가 지금 발매됐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리사는 화보를 공유했다. 리사의 매혹적인 눈빛 속 과감한 스타일링에 시선이 쏠렸다.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난 의상을 입고 완벽한 비율과 늘씬한 몸매 라인을 자랑 중인 리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한 화보 장인답게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도 화보의 한 장면으로 만들었다.

한편 리사는 이날 오전 9시(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를 공개했다.

'Moonlit Floor'는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Kiss Me(키스 미)'를 샘플링한 곡으로, 리사의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특히 'Moonlit Floor'는 최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발탁된 리사는 'ROCKSTAR(락스타)'부터 'NEW WOMAN(뉴 우먼)', 'Lalisa(라리사)', 'Money(머니)'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관객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리사는 6년 만에 돌아오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에서 퍼포머로 무대에 오른다.

이러한 가운데 리사는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결혼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바. 이들의 데이트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던 것.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일 리사가 루이비통 행사장에서 베르나로 아르노 LVMHH 회장과 그의 아내 엘렌 메르시에 아르노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되면서 결혼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리사 측은 열애설과 결혼설이 나올 때마다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