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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가고 김고은 온다..유해진과 최고의 케미 "안 왔으면 큰일날 뻔"('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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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임영웅이 가고 김고은이 온다.

4일 방송될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유해진과 영화 '파묘'를 함께한 김고은이 두 번째 손님으로 출격해 농촌 라이프를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유해진이 김고은의 손을 잡고 자체 가구 브랜드 '이케요' 이후 5년 만에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다 되는 금손 유해진과 적극적인 의견 제시, 야무진 서포트로 제 몫을 톡톡히 하는 김고은이 만들 새로운 주방 아이템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김고은의 활약에 유해진은 "네가 도와주니까 한결 낫다", "안 왔으면 큰일났을 뻔했다"라고 흐뭇해했다는 후문. 두 사람의 열정으로 탄생한 주방 아이템은 셰프 차승원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유해진이 고추장찌개에 김치를 넣어 차승원을 분노하게 했던 일명 '고추장찌개 사건'이 소환된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김고은은 두 사람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Light'의 첫 번째 손님 임영웅과의 아쉬운 작별 현장도 공개된다. 차승원은 열심히 일한 임영웅과의 마지막 만찬을 위해 통 크게 읍내 외식을 결정, 맛있는 메밀 막국수를 대접한다고. 형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배웅까지 훈훈함 그 자체인 tvN '삼시세끼 Light'는 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