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 공모,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분야'에서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60억 원(국비 30억, 시비 30억)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동래구는 지난 4월에 부산시와 협약을 통해 시유지인 수민어울공원 부지 중 2,817㎡를 건립부지로 확보해 상당한 부지매입비를 절감했으며, 지난 5월에는 부산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의 안건으로 선정돼 시비 30억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는 낙민동 수민어울공원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국민체력100 등을 포함해 건립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과 2025년 부산전국체전을 위한 스쿼시경기장 건립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갖춘 건강한 행복도시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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