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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소식] 밴드 '시가렛 애프터 섹스' 내년 1월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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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청하와 싱글 '무브 리무브' 발매
설, 라이브 공연 결합한 팝업스토어 운영·로이킴 12월 단독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몽환적 사운드 들려줄 시가렛 애프터 섹스 = 드림팝 밴드 시가렛 애프터 섹스가 내년 1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4일 밝혔다.
그레그 곤잘레즈가 이끄는 시가렛 애프터 섹스는 2012년 '낫싱스 고너 허트 유 베이비'(Nothing's Gonna Hurt You Baby)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2016년 미국 대중 음악지 롤링 스톤이 선정한 '당신이 알아야 할 10명의 가수'로 선정되는 등 평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7월 발매한 신보 '엑시스'(X's)에는 몽환적인 감성과 1990년대 팝 클래식 무드, 1970∼80년대 슬로 댄스 팝을 결합한 사운드를 담았다.
밴드는 2018년 처음 내한한 이후 꾸준히 한국을 찾고 있다. 지난해 열린 단독 내한공연은 매진을 기록했다.

▲ '맨발의 디바'와 청하의 만남 = 가수 이은미가 4일 청하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무브 리무브'(Move Remov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네오비즈컴퍼니가 밝혔다.
'무브 리무브'는 이은미가 지난해 발매한 '괜찮을거예요'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신나는 로큰롤 비트 위에 '주저하지 말고 같이 놀아보자'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전하는 댄스곡이다.
1989년 데뷔한 이래 주로 발라드곡을 불러왔던 이은미는 지난해 KBS 음악 프로그램 '골든걸스' 출연을 계기로 댄스곡에 매력을 느껴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라디오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청하가 작업에 함께했다.
맨발로 무대를 소화해 '맨발의 디바'로도 불리는 이은미는 싱글 발매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 '무브 온'(MOVE ON)을 진행한다. 군포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8개 지역을 순회한다.

▲ 설, 패션브랜드 해칭룸과 팝업 스토어 = 밴드 설이 오는 6일까지 성수, 서촌, 잠실에서 컨템퍼러리 의류 브랜드 해칭룸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설은 해칭룸과 협업으로 제작한 의류와 액세서리 총 10종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6일 해칭룸 성수점에서 라이브 공연과 사인회를 개최하고 음악과 패션이 결합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멤버들의 입대를 앞둔 설은 오는 27일 새 미니음반 '시럽'(XYRUP)을 발매한다. 11월 16일에는 예스24라이브홀에서 군 공백기 전 마지막 단독공연을 펼친다.

▲ 로이킴 단독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 = 가수 로이킴이 12월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Roy Actually)를 연다고 소속사 웨이크원이 밝혔다.
'로이 액츄얼리'는 지난해 '로이 노트'(Roy Note)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로이킴의 단독 콘서트다.
로이킴은 기존 히트곡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16일 발매하는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무대도 들려줄 예정이다. 신곡은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주는 발라드곡이다.
cj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