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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등장에 '무한 플러팅' 나선 덱스, 묘한 분위기는 '덤' (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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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고민시가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 12회에서는 강화도에서 고민시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산지 직송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강화도 촬영에서는 사남매가 꽃게 잡이에 나서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교동대교 직전 검문소를 지나야만 도착할 수 있는 다섯 번째 언니네 하우스는, 이미 지난주 포도 수확으로 역대 최고가의 직송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사남매는 한우 불고기와 낙지전골을 메뉴로 선택해 초호화 저녁 식탁을 준비한다. 염정아의 손맛으로 탄생한 순무 김치와 안은진이 만든 과일 샐러드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예고부터 화제를 모은 배우 고민시의 출격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민시는 영화 '밀수'에서 염정아, 박준면과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새벽 일찍부터 달려와 언니들을 도우며 활약한다. 고민시의 등장에 덱스는 한껏 고조된 텐션을 보여주며 누나들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누나들은 덱스의 갑작스러운 플러팅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응원하며 틈새 데이트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날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꽃게 잡이로, 네 척의 배가 동시에 출격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황금 인턴 고민시와 염정아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며, 안은진이 살아있는 꽃게와의 첫 만남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된다. 갯장어 작업 당시 눈물을 보였던 안은진이 이번엔 꽃게와의 스킨십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