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이상민이 코미디언 허경환이 김지민과 썸을 탔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코미디언 오정태, 김경진,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여기서 제일 바람둥이가 누군지 아냐"면서 허경환을 바람둥이로 지목했다.
허경환은 당황해하면서 "갑자기 저를 이야기하냐"고 억울하단 반응을 보였고, 김준호는 "허경환이 보이지 않게 연애를 진짜 많이 한다. 신인 때부터 봤는데 그때부터 조용히 만나더라"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오정태와 김경진 사이에서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기도.
이상민은 "허경환이 제작진 섭외 전화를 받고 '제가 못난이 특집에 왜 나가요?'라고 했다더라. 제가 정확한 답을 해드리겠다. 허경환은 대국민의 모질이다"며 "왜냐하면 김지민과 썸 타다가 김준호한테 뺏겼다"라고 허경환이 못난이 특집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준호는 "끝난 얘기를 왜 자꾸 하냐"고 발끈했고 허경환은 "누가 모질이인거냐. 뺏긴 내가 내가 모질이냐"고 황당해했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지난 8월 "아마 내년에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며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