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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새 시대 맞은 청룡영화상, 11월 29일 개최 확정→단편영화상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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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새 시대를 맞은 청룡영화상이 내달 성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29일 개최를 확정하고, 오는 4일부터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한 청룡영화상은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청룡영화상은 올해도 한국 영화를 빛낸 주역들은 물론, 영화 팬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4일부터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청룡영화상은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통해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발상, 잠재력으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인감독들을 발굴해 왔다.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작은 2023년 10월 20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출품작 접수는 4일부터 13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영화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 29일 진행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에 발표된다. '청정원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