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이 독일마을과 독일마을 인근 연계 협력마을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2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날 개막하는 '2024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에 맞춰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독일마을 마을호텔' 여행상품을 차례로 출시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 상품은 부산, 서울, 경기 관광객 중심으로 진행되며 운전사와 인솔자 등이 독일마을 맥주축제 의상을 입고 여행객들을 응대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끈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가을맞이 독일마을 마을호텔 상품이 판매된다.
1박2일 일정인 이 상품은 양마르뜨 목장,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원예예술촌 등 삼동면 연계 협력마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여행상품과 관련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055-864-4509)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미식 여행, 마을과 상생하는 연계 여행, 누구나 운전 부담 없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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