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예비맘'이 됐다.
1일 손담비는 "모두의 축복 속에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라며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잘 지내보자 따봉아"라며 태명이 '따봉이'임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1983년생인 손담비는 최근 2차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혀 응원을 받았다.
특히 최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손담비는 지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기"라며 "지금 두 번째 시도인데 첫 번째는 실패했다. 많이 힘들다. 하루에 서너 번 직접 호르몬 주사를 놔야 한다. 배에 멍이 가득하고 살도 8kg가량 쪘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임신에 성공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손담비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 측은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며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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