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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최초 '500만원' 희귀종 잡았다 "부르는 게 값" ('푹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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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푹 쉬면 다행이야' 최초로 희귀종 백해삼이 포착됐다.

9월 30일 공개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2회 예고편에서는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가 희귀종으로 알려진 해산물 '백해삼'을 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평소 뉴스에서나 볼 수 있는 백해삼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백해삼은 잡히는 순간 뉴스가 되는 희귀종 해산물이다. 심지어 해녀도 평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할 정도로 보기 드문 해산물로, 잡은 사람의 이름도 뉴스에 함께 보도된다. 희소성 때문에 가격을 책정하기 어렵고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시장에서 추정되는 백해삼의 가격은 약 500만 원대에 이른다.

특히 백해삼은 단순한 희귀종을 넘어 '길조'로 여겨지며 그 출현은 행운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앞서 0.5성급 무인도에서 발견된 흰사슴에 이어 또 다른 길조인 백해삼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백해삼을 뉴스가 아닌 예능에서 볼 수 있다니 대박이다", "흰사슴에 이어 백해삼까지 나오다니, 다음 주 진짜 역대급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백해삼이 어떤 요리로 탄생할지도 큰 기대 포인트이다. 그동안 무인도에서 잡은 해산물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던 '푹다행' 셰프들이 백해삼을 어떻게 요리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것. 오직 '푹다행'에서만 볼 수 있는 백해삼 요리가 궁금해진다.

한편, 백해삼의 포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층 끌고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22회는 오는 10월 7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