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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 뻔했네"…나나, 흘러내리는 바지 가까스로 잡았다 '퇴폐美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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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설정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나나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나는 통굽 워커에 레드 크롭 티셔츠에 멜빵바지를 착용한 채 퇴폐적인 포즈로 시선을 강탈했다. 흘러내린 멜빵 바지로 다양한 포즈를 연출해 복근과 골반라인까지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일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은 나나는 1991년생으로 올해 만 33세이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현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