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가족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유라는 지난달 30일 "친구 같은 아빠가 대세라지만 아빠를 너무 귀여워하는 둥이들 사춘기 딸들 배경화면 실화냐 증말ㅋㅋ"이라며 "셋이 단톡방 판 거는 좀 서운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딸 휴대폰 사진이 담겼다. 쌍둥이 딸들은 배경화면을 아빠 정형돈의 사진으로 설정한 모습. 또 하와이-한국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엄마 한유라 빼고 단체 카카오톡방을 만들 정도로 끈끈한 정형돈 부녀. 아빠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정도로 친근한 부녀 사이가 엿보인다.
한편, 정형돈과 한유라는 2009년 결혼, 슬하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