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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천재소년' 진짜 레알 마드리드 가나…'2500만 유로 재능' 타깃 확보 '아스널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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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결국 리버풀을 떠나는 모양이다. 리버풀이 새 타깃 찾기에 나섰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계약 종료 뒤 리버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리버풀은 새로운 라이트백 타깃을 찾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알렉산더-아놀드는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리버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6경기를 소화했다. 2023~2024시즌에도 리그 28경기에 나섰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뛰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유로2024 무대도 밟았다. 올 시즌도 EPL 6경기에 출전했다.

전 세계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움직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코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은 후안루 산체스(세비야)를 타깃에 포함했다. 산체스는 2026년까지 세비야와 계약한 상태다. 세비야가 그를 현금화할 수 있다. 산체스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산체스는 현재 아스널, 웨스트햄 등의 관심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산체스가 알렉산더-아놀드의 경험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리버풀은 여전히 알렉산더-아놀드와의 동행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현재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은 조용하다. 리버풀은 그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내년 1월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사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싸우지 않고 보내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리버풀이 가볍게 받아들일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