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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94년생 동갑내기 한소희·전종서, 호텔살이-골반뽕으로 이슈몰이…'프로젝트Y' 기대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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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최근 활동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확고히 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한소희는 27일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근황을 공유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 발표회를 마친 한소희는 "2년간의 대장정이 끝났다"며 "후련하면서도 아쉬운 감정이 교차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앞으로의 활동과 자신을 믿고 응원해 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다음 도전을 향한 고민과 포부도 밝혔다. 한소희는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최근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동시에 자신의 개인사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녀는 "내 개인적인 일이 공적인 일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반면, 전종서는 과감한 패션과 함께 강렬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6일 전종서는 W 코리아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골반 라인이 돋보이는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황금 골반"으로 주목받았다. 화이트톤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전종서는 특유의 귀여운 매력과 함께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며 패션계의 이목을 끌었다.

전종서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과거 제기된 '골반뽕' 의혹을 잠재우며 자신의 몸매에 대한 화제를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또한, 그녀는 학폭 논란 이후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를 통해 4개월 만에 복귀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소희와 전종서, 두 배우의 행보는 '프로젝트Y'라는 신작에서 본격적으로 교차할 예정. '프로젝트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 탈취와 두 친구의 욕망을 그린 시리즈로, 한소희와 전종서가 함께 주연을 맡았다.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여성 투톱 주연의 워맨스 누아르로, 두 배우의 비주얼과 연기력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한소희는 드라마 '돈꽃'과 '부부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미모와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과 '경성크리처'에서 액션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전종서는 영화 '버닝'과 '콜'을 통해 독창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고, 최근 티빙 시리즈 '몸값'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프로젝트Y'는 두 배우가 각각 1994년생인 동갑내기라는 설정과 실제 나이까지 일치해 작품 속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화보 촬영에서도 독특한 퇴폐미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가 전종서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동갑내기 두 배우가 함께하는 신작 '프로젝트Y'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젝트Y'는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