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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홍대 바이 롯데, '멜버른진컴퍼니'와 협업…프리미엄 주류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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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L7 홍대 바이 롯데가 진 토닉을 즐기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멜버른 진 나잇(Melbourne Gin Night)'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7 홍대 바이 롯데는 호주 멜버른에서 전통 수작업으로 진을 제조하는 호주 첫 독립 증류소 '멜버른진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멜버른진컴퍼니에서 생산되는 진은 포도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와인 양조 기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글로벌 진 마스터즈 등 국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MGC 드라이진과 MGC 싱글샷은 40도가 넘는 높은 도수에도 스파이시하고 시트러스한 향과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멜버른 진 나잇 패키지는 객실 1박과 MGC 드라이진 또는 MGC 싱글샷 1병, 토닉워터 3캔으로 구성됐으며, 12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바우처로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루프탑 바 플로팅에서 투숙기간 내 이용할 수 있다. 홍대 인근과 한강까지 한눈에 조망이 가능하다.

L7 홍대 바이 롯데는 10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루프탑 수영장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페이지에서 '수영장 무료' 옵션 선택 후 이용 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새로운 주류 경험에 관심이 많은 2030 고객의 특성을 고려,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가을바람과 함께 홍대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에서 진 토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