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호텔에서의 일상을 담은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27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일주일간 호텔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한소희는 "일주일 뒤에 이사를 가는데, 그동안 머물 곳이 없어 호텔에서 지내게 됐다"고 말하며 호텔 생활을 기록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소희는 또한 "오늘 드디어 '경성크리처2'가 공개된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어제 너무 긴장돼서 자다가 깨고 잠을 설쳤다"며 공개를 앞둔 긴장감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영상에서 한소희는 기분 전환을 위해 피어싱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예전에 뚫었던 눈 밑과 입술에 피어싱 스티커를 붙인 그는 "고통을 참으며 왜 뚫었나 싶을 정도로 이 스티커가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분 전환하기에 딱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지난해 9월 눈 밑과 입술에 피어싱을 했던 경험도 언급했다. 그는 "피어싱은 일할 때 필요하면 빼면 된다"며 "작품에서 피어싱이 도움이 된다면 유지할 생각도 있지만, 흉터가 남으면 물리적으로 지워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