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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루머 지우고 민희진 공개 응원 나섰다 "뉴진스는 죽지 않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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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뉴진스 하니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공개 응원하며 건강 우려 및 여러 루머를 말끔히 지웠다.

민희진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니가 강연 행사를 앞둔 민희진 전 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민희진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모처에서 진행되는 문화 행사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민희진 전 대표에게 하니는 "대퓨님~~~ 오늘 행운을 빌어요(wishing u good luck today)!!!! 물론 찢으시겠지만..ㅎㅎㅎ"이라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하니는 뉴진스의 팬아트를 보냈다. 해당 팬아트에는 '뉴진스는 죽지 않아(Newjeans never di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도 파워퍼프걸과 뉴진스의 협업 이모티콘을 보내며 응원에 화답했다.

하니가 민희진 전 대표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그동안의 루머도 모두 불식시켰다.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에서 해임되고 김주영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로 선임되며 민희진 측과 하이브 측이 격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를 지지, 하이브에게 민희진 전 대표를 돌려 놓으라며 최후 통첩을 했다.

이후 지난 25일 뉴진스 공식 계정에는 콘텐츠 단체 사진이 게재됐으나 하니만 빠져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와 어도어의 갈등 여파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뉴진스 측은 영상 자막을 통해 "하니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하니의 건강에도 우려가 제기된 상황. 이 가운데 하니는 민희진 전 대표를 응원하며 건강 우려도 지웠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13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 하이브 측은 뉴진스의 어도어 대표 복귀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