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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누가 봐도 애엄마…쓸모 없어진 '175만 원' 유아차 '후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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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가 아들맘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6일 "안녕하세요. 저는 누가 봐도 엄마입니다. 계속 안고 다닐 거면 유아차는 왜 가지고 온 걸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과 전시를 보러 간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175만 원의 고급 유모차를 끌고 간 손연재이지만 아들은 유아차가 아닌 손연재에게 폭 안겨있는 모습.

아기띠를 메고 아들을 안은 손연재는 힘들지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누가 봐도 엄마"라고엄마가 된 자신의 현실 일상을 공개한 손연재지만 여전히 앳된 미모를 자랑한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손연재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매매가 72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