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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공주병 걸린 두 딸' 모시는 엄마 "태리, 공주라서 도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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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아이들을 데리고 '공주 체험'을 하고 왔다.

26일 이지혜는 "이젠 둘째까지 공주병"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놀이공원에서 공주님 체험을 한 첫째 딸 태리와 둘째 엘리는 엄마 이지혜를 심쿵하게 하는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이어 이지혜는 "세젤귀들♥ 태리 화난 거 아님 공주라 도도한 것임 "이라며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지혜는 현재 압구정 8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