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유디치과, 광주보훈요양원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 펼쳐

by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유디치과는 25~26일 양일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진석 광주학동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김현섭 광주상무 유디치과의원 원장 등 유디치과 의료진과 봉사단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유디치과가 2012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이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전문적인 치과진료가 가능한 장비가 마련된 '유디덴탈버스'로 찾아가는 나눔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유디치과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간단한 치료, 틀니 수리 및 세척 등을 시행했다. 또한 유디치과는 평상시 치아 관리를 돕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및 입소자에게 구강용품과 틀니 관리 세트를, 유디간호학원은 건강기능식품 '유디 비타민C 1000'을 후원했다.

또한, 27일에는 광주상무 유디치과의원이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덴탈버스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상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정진석 광주학동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강검진과 치료를 도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