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파격적인 비키니 방송에 도전했다.
서유리는 24일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비키니 방송을 해봤고, 원 없이 사진도 찍어 봤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유리는 과감한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볼륨감 넘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생머리에 또렷한 이목구비, 뽀얀 피부를 자랑한 서유리는 마치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비키니 방송을 한 것에 대해 "나 혼자가 아니라 친한 동생들이 같이 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다시 싱글이 되고 나서 해보고 싶었던 건 전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 작년이랑 올해 초 아파서 수술한 수술 흉터가 배에 남아 있어서 좀 보기 싫기도 했지만, 우리에겐 포토샵이 있어서 괜찮아!"라고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더 많은 사진은 좀 더 포토샵 해서(ㅋㅋ) 올릴 테니 기다려 주세요"라고 덧붙여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식을 알리며 서유리는 최병길PD가 5년간 총 6억 원을 빌렸고 그중 3억원만 갚았다고 주장했고 최병길PD는 "갚아야 할 돈은 7천만 원"이라 반박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서유리는 최근 11억 4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대출을 상환한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화제를 모으자 서유리는 "집 팔아 갚은 대출금입니다. 앞으로 갚아야 할 빚이 더 있답니다. 실화냐 ㅠㅠ 열심히 일해야해요. 살려주세요. 억울하다"라고 자신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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