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원혁이 아내 이수민의 임신 소식에 감격했다.
원혁은 24일 "여러분 드디어 공개합니다"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민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고 있는 양가 부모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수민의 아버지인 개그맨 이용식은 할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한 듯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원혁은 또 "결혼 5개월 만에 우리에게 이쁜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입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팔복이 이 세상에 나오는 그날까지 잘 키워서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정말 저에게 잊지 못할 밤이 될 것 같습니다. 나의 아내 팔복이 엄마 수민아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며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원혁과 이수민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이용식의 격렬한 반대를 꺾고 결혼에 골인,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