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는 24일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편성된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 취소된 후 편성되지 않았던 4경기이며, 10월 1일까지 편성됐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추후 편성된다.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시 30분, 토요일 17시다. 또한 9월 29일 및 10월 1일은 해당 구단의 전날 경기 후 이동을 고려하여 17시에 편성한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구단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최일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둘 예정이다. 또한 5위 구단이 2개일 경우에는 KBO 리그 규정에 의거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별도의 5위 결정전을 거행한다.
만약 5위 결정전이 성사되면, 롯데 자이언츠가 5위 결정전을 치르게 될 경우 10월 2일 5위 결정전을 치른 후 10월 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다. 롯데가 5강에서 최종 탈락하고 나머지팀들 중에 5위 결정을 치를 경우 10월 1일 5위 결정전을 치르고 10월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릴 예정이다. 일단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10월 2일 열리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