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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바라는 '사이즈'와 여성이 원하는 길이 2.5cm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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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남성과 여성이 바라는 남성 성기 사이즈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사이트 '집헬스(ZipHealth)는 최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여성들은 남성 성기 길이가 약 14㎝, 둘레 약 11.4㎝(발기 시)를 가장 이상적이라고 꼽았다. 반면 남성들은 각각 약 16.5㎝, 약 14㎝를 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사한 실제 남성 평균 길이 약 13㎝, 평균 둘레 11.7㎝와 차이를 보였다.

중요도 질문 내용에 여성 50%는 '길이'와 '둘레' 모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25%는 '둘레', 10%는 '길이'를 선택했다.

약 15%는 둘 다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또한 침실에서의 의사소통이 성적 즐거움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와 성적 선호나 만족도에 대해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답한 여성의 30% 이상은 "성생활이 매우 불만족"이라고 했으며 남성은 그 비율이 13%였다.

아울러 조사 대상자들은 성관계의 장점에 대해 ▶사랑과 유대감 증가 ▶스트레스 및 긴장 감소 ▶웰빙 및 자존감 증진 등을 꼽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