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나나가 내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첩보 액션 영화 '휴민트'(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에서 아쉽게 하차했다.
나나는 지난 6월 충무로 '흥행킹'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이자 조인성, 박정민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휴민트'에 캐스팅된 소식을 알려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2' 개봉을 마무리 짓고 올해 하반기 크랭크 인 예정이다.
나나는 '휴민트'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인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 지면서 최종적으로 출연을 포기하게 됐다.
한편, '휴민트'는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등이 출연하고 '베테랑' 시리즈, '밀수'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