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모델 송해나가 래퍼 데프콘과의 열애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송해나는 22일 "'탐정들의 영업비밀' 데프콘, 송해나와 열애설 재점화?"라는 기사 제목을 공유하며 "열애설이라니. 다들 믿고 계신 거 같아서. 다들 오해 마셔요.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 이경이 프콘 오빠 저의 케미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해명했다.
송해나와 데프콘은 2017년부터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6월 방송된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를 통해 러브라인이 형성돼 화제를 모았다. 문화부 기자이자 50만 유튜버인 안진용 기자는 '대프콘 사장이랑 해나 대리가 잘 연결되면 집안 분위기도 잘 맞고 좋지 않겠냐'라고 물었고, 데프콘은 "해나가 싫은 게 아니라 같이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라며 "해나랑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송해나 또한 "오빠는 사실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런데 최근 진행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녹화에서도 안진용 기자가 '송해나와 데프콘의 관계는 정말 비즈니스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 대답에 관심이 쏠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