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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떠나"..'현빈♥' 손예진, 子와 놀다 '급 당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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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손예진이 수수한 일상을 전했다.

21일 손예진은 "비 온 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이제 아아 시즌은 끝난 건가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더위가 가신건 너무너무 좋은데 너무 갑작스레 떠나서..좀…당황…스..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 테이블 위에는 아들이 가지고 논 듯한 장난감들이 널브러져 눈길을 끌었다. 탁 트인 통창으로 보이는 무성한 나무도 돋보인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휴식기를 가졌던 손예진은 광고, 행사 등으로 연예계에 복귀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로 스크린에 돌아올 예정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