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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김희현, 6세 연상연하 신혼부부..대기실 '애정행각'에 난리 ('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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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꿀 뚝뚝 떨어지는 신혼부부 임정희와 김희현이 등장해 토크대기실을 핑크 빛으로 물들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형석 박영광)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21일) 방송되는 673회는 '아티스트 이승철' 편으로 꾸며진다.

MC 이찬원은 임정희X김희현 부부를 소개하며 "제작진들이 임정희 남편 너무 잘 생겼다고 하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임정희X김희현 부부는 수줍게 웃으며 "탱고 공연을 함께 하면서 인연이 됐다"며 첫 인연을 전한다. MC 김준현은 "춤 추다 눈 맞았구나?"라며 놀려 좌중을 폭소케 한다.

임정희가 6살 연하인 남편 김희현이 누나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누나라고 절대 안 하죠"라고 답하자, 김희현은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특히, 김희현은 임정희의 어떤 매력에 끌렸냐는 말에 "예쁘지 않나요? 순수한 면도 있고"라고 거침 없이 대답하며 달달한 신혼 부부의 모습으로 이찬원을 쓰러지게 한다.

이를 본 이영현은 임정희를 향해 "정말 부럽다"면서도 "아직은 콩깍지다. 3년 만 기다려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임정희X김희현 부부의 애정 행각에 토크 대기실이 핑크 빛으로 물든 가운데, 이찬원은 "김준현이 결혼은 40살 넘어서 하라고 그랬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임정희X김희현은 이번 편에서 이승철의 명곡 '긴 하루'를 부른다. 임정희의 목소리와 김희현의 몸짓이 합쳐져 예술작품과 같은 무대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특집의 아티스트, 이승철은 1986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데뷔, 밴드로 뿐만 아니라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지막 콘서트', '오늘도 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국내 톱 클래스 보컬이다.

이 가운데 '아티스트 이승철' 편인 만큼 내로라하는 최강 보컬들이 총출동했다. 사실상 '불후' 최강 라인업이 꾸려져 그야말로 천상계 보컬 전쟁이 시작된 것. 이영현, 임정희X김희현, 임한별, 정준일, 김나영, 손승연, 박현호X김중연, 유회승, 오유진X김태연, 리베란테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쉴 틈 없이 자극하고 있다.

'아티스트 이승철' 편은 오늘(21일) 오후 6시 5분에 이어 28일(토)까지 2주에 걸쳐 KBS 2TV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