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굿파트너'는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 벌어지는 사건들을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내며 매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 작품이다. 이혼 변호사들의 활약을 통해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는 종영을 앞두고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성장과 변화를 그리고 있다.
장나라는 '굿파트너'에서 베테랑 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굿파트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품은 끝났지만, 여러분의 곁에 항상 좋은 파트너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되어준 인물들이 각자의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주목해 달라"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남지현은 신입 변호사 한유리로 활약하며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녀는 "촬영 내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굿파트너'가 시청자분들에게 인생을 위로해 주는 친구였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는 "은경과 유리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서로 응원하며 의지하는 모습에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준한은 차은경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정우진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굿파트너'의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며 "대정 식구들이 각자의 아픔을 딛고 서로의 굿파트너가 되어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표지훈은 극 중 유쾌한 웃음과 텐션을 더해 주며 한유리와의 신입 콤비 케미를 보여줬다. 그는 "유리와 은호가 함께한 장면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며 "은호라는 캐릭터를 떠나보낸다는 게 아쉽지만, 더욱 성장한 배우 표지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유리와 은호의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며 남은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굿파트너'의 마지막 회는 9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