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수연 PD가 선배 강지영 아나운서의 첫 예능 도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예능 '극한투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 강지영, 그리고 손창우 CP, 유수연 PD가 참석했다.
유수연 PD는 강지영 아나운서에 대해 "사실 강지영 아나운서가 JTBC 1기이고 나는 6기이다. 선배인데 촬영 중 '수연아 이게 정말 맞아?'라며 여러 차례 힘든 기색을 보였다. 그렇지만 강지영 아나운서는 14년 차 아나운서인데 예능에서는 신입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해줘 감사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극한투어'는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 강지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