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TV 프로그램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새단장을 맞이하며 다음 달 중순에 첫 방송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MC인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 딘딘이 모두 하차하고, 새로운 MC로 아나운서 전현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그리고 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이 합류한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올해 5월 26년 만에 휴지기를 갖고, 지난 5개월 동안 철저한 재정비를 마쳤다. 이번 새단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소재를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또한, 기존의 VCR 형식을 벗어나 약 15분 분량의 짧은 코너들을 선보이며, MC들의 활발한 토크를 통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변화를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합류한 MC들은 각자의 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새롭게 단장한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다음 달 중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