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화제작 '지옥' 시즌2의 공개를 10월 25일로 확정하고 런칭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1년 골든 토마토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던 '지옥'은 공개 열흘 만에 1억 1천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93개국에서 시리즈 TOP 10에 진입, 전 세계 시청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즌2에서는 지옥행 고지가 계속되며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과, 부활한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김성철 분)와 박정자를 중심으로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얽히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시즌1에서 지옥행 시연을 받았던 정진수가 부활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는 20년 전 지옥행 고지를 받았으며, 그 비밀이 밝혀지며 시연을 받았음에도 다시 깨어난다. 하지만 지옥 사자들이 다시 그를 찾아오며, 불길 속에서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부활자의 등장은 시즌2에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며, 더욱 깊어진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다시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상호 감독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시즌1을 사랑한 팬들이라면 흥미로운 질문들로 가득한 시즌2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독창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주목받은 '지옥' 시즌2는 한층 진화된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며, 오는 10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