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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 최고급 아파트, 17억 원..한국과 비교하면? ('구해줘홈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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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글로벌 시세 체크 2탄은 뉴욕의 근처 뉴저지의 하우스들을 돌아봤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글로벌 시세 체크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뉴저지에 살고 있는 임경아 기자는 집값 폭주 중인 미국의 집을 소개했다. 뉴욕이 맞은편에 보이는 맨해튼뷰 미국 아파트는 센트럴파크까지 차로 16분, 타임스퀘어까지도 지하철로 30분인 뉴욕의 생활권은 허드슨 강변 아파트였다.

아파트 공영시설로는 솔트라운지와 파티룸, 헬스장과 라운지 등이 있었다. 관리비만 한화로 120만 원인 고급 아파트는 화려한 내부와 탁트인 뷰를 자랑했다.

약 15억 7천 만원인 집은 펜트하우스는 17억 원에 달했다. 월세는 무려 725만 원이었다. 월세는 높지만 오히려 집값은 낮았다. 생각지 못한 미국 시세에 흥미도 높아졌다.

뉴저지의 두 번째는 리지우드에 자리했다. 임경아 기자는 리지우드의 공공도서관부터 해변 수영장 등 공공 인프라를 설명했다. 인공 야외 수영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했다. 또 공공시설이라 가격 역시 저렴했다.

미국의 전형적인 싱글하우스는 프라이빗 데크에 천연 잔디가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기 좋았다. 주방 역시 대리석 상판으로 깔끔했고 수압 역시 좋았다.

리지우드는 또 학군이 좋은 동네로 유명했다. 한 번 입주하면 아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이사가지 않을 정도라고. 재산세 역시 비쌌다. 13억 집의 재산세는 2천만 원을 매년 내야만 했다. 싱글 하우스의 가격은 17억 9천 만 원이었다.

임경아 기자는 " 제가 생각한 거보다 비싸다. 실제 집 가격은 최근에 많이 올랐다더라"라며 팬데믹 시기와 비교하면 무려 30%가 오른 상대라고 전했다. 월세는 8백만 원이 넘었다.

글렌락 바로 옆 하우스는 무려 1927년 준공으로 지어진지 100년에 달했다. 100년 된 수제 타일에 이어 벽난로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서재 옆 다이닝룸을 본 박나래는 "이 집이 정말 부잣집인 게 뭔지 아냐. 꽃병의 꽃이 다 생화다"라고 끄덕였다.

부엌 계단과 이어진 메이드의 방에 이어 집주인의 오피스에서는 드넓은 마당뷰가 한 눈에 들어왔다. 100년된 집의 매매가는 34억 5천만 원이라고.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