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회사 팀장이 된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8일 "주말에 타로&사주상담, 베이킹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 하느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라며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어요.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 드리고 있는데요"라고 밝혔다.
이어 조민아는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는데요. 꼼꼼하고 날카로운 제 보장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해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새로운 직업을 가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삶의 모든 순간에 진심인 저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 후 아들을 얻었지만, 2022년 이혼 후 홀로 양육 중이다. 최근 조민아는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 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조민아는 걸그룹 활동 후 베이커리 가게를 오픈하기도 했으며, 타로&사주상담을 하며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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