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윤보선 전 대통령 장남인 윤상구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이 국제로타리 차차기(2026∼2027년도) 세계회장으로 공식 확정됐다고 한국 로타리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밝혔다.
한국인이 세계회장을 맡은 것은 2008∼2009년 회장을 맡았던 이동건 ㈜부방 회장 이후 두 번째다.
윤 회장은 8월12일 선출돼 지난 15일부터 공식적인 차차기 세계회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윤 회장은 "국제로타리 차차기 세계회장으로 선임돼 뜻깊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했다.
chaew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