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14일 자신의 SNS에 "생각해 보니 육아에는 빨간날이 없군요. 육동지들! 오늘이 주말인지도 몰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재준을 똑 닮은 아들이 곤히 잠든 모습이 담겨 있다. 베개에 눌린 통통한 볼과 포동포동한 팔뚝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강재준은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내일이면 40일이네요"라며 육아에 올인하며 지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육아 동지분들 지금 뭐 하세요? 전 깡총이 재우고 뭐 먹으려는데 어김없이 또 깨려나"라며 불안해하는 초보 아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강재준은 이은형과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해 '개그맨 12호 부부'가 됐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여 만인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달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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